한국 F-2-7 비자 연장 상세 안내

F-2-7 비자는 한국의 우수인재를 위한 점수제 거주 비자로, 비자 연장은 점수와 소득을 포함한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베트남연합회가 원활한 비자 연장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규정들을 정리했다.

1. 연장 요건

비자 연장 허가를 받으려면 신청자는 다음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법규 위반 없음: 범죄 기록이나 심각한 법규 위반으로 인해 비자 발급이 거부된 사례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 점수 충족: 점수표 기준 총점 80점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총점 또는 연간 소득 점수 중 본인에게 유리한 점수를 적용할 수 있다.
• 안정적인 소득: 연간 소득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같거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
• 체류 실태 평가: 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3년간의 근무 이력을 검토한다. 노동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한된 업종에서 일한 경우 연장이 거부될 수 있다.

2. 특별 연장 사례

연장 정책은 특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 80점 미만이지만 취업 상태인 경우: 점수가 80점 미만이더라도 최소 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다면 1년의 임시 연장이 허가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비자 요건을 충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실업자 또는 저소득자 경우: 무직이거나 최소 임금 미만의 소득이 있다면, 6개월씩 최대 2회까지 체류 기간이 연장된다. 1년 후에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자 연장이 거부되고 D-10 구직 비자로 전환된다.
• 소득이 없어도 연장이 가능한 경우:
  • 한국전 참전국 출신 인재: 20점의 가점을 받고 3년간 연장된다.
  • 잠재적 인재(F-2-7S): 5년간 연장된다.
  • 임신, 출산 또는 육아 중인 경우: 1년간 연장된다.
• 동반 가족(F-2-71 및 F-1-12):
  • 동반 가족의 체류 기간은 주 비자 소지자의 체류 기간에 따라 연장된다.
  • 가족이 F-2-71 비자를 소지하려면, 주 비자 소지자의 총점이 80점 이상이고 전년도 소득이 GNI 이상이어야 한다.
  • 주 비자 소지자의 연장이 거부되면 동반 가족의 비자 연장도 거부된다.

3. 제출 서류

비자 연장 서류는 기본 서류와 점수 평가에 필요한 서류로 구성된다. 최초 비자 신청과 마찬가지로 학력, 소득, 체류 상태를 증명하는 서류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 기본 서류: 통합신청서, 여권, 외국인등록증, 사진, 수수료, 거주지 증명 서류, 해외 범죄경력증명서(6개월 이상 해외 체류 후 연장 시 제출), 근로 계약서.
• 점수 평가 서류: 신청인 작성 자기 점수표 (별지 2호 서식), 점수표 각 항목별 증빙 서류.

F-2-7 비자를 연장하려면 점수제에 따라 총점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심사 시, 출입국·외국인청은 총  합산 점수 또는 연간소득 점수 중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한다. 심사관은 이 두 점수를 비교하여 신청자에게 더 유리한 점수를 적용해 연장 기간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획득한 점수에 따라 가능한 가장 긴 체류 기간(1년, 2년, 3년 또는 5년)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F-2-7 비자 연장에 성공하려면 점수, 소득, 법규 준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꼼꼼한 서류 준비와 출입국·외국인청에 사전 방문 예약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베트남연합회가 수집한 이 정보가 F-2-7 비자 연장 절차에 대해 명확하고 완벽한 이해를 제공하길 바란다.